[텐아시아=김수경 기자]
JBJ ‘FANTASY’의 앨범 아트 / 사진제공=페이브엔터테인먼트

그룹 JBJ가 데뷔한다.

JBJ는 18일 오후 6시 주요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JBJ 미니 1집 앨범 ‘판타지(FANTASY)’의 트랙 전곡을 전격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이날 오후 3시에는 취재진을 대상으로, 오후 8시에는 팬들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쇼케이스를 펼친다. JBJ는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신의 켄타, 김용국, 김상균, 노태현, 권현빈, 김동한으로 구성됐다.

‘FANTASY’는 ‘꿈이 현실이 된다’는 주제를 관통하는 다양한 트랙으로 구성됐다. 인트로 트랙 ‘J.B.J’부터 마지막 곡 ‘꿈을 꾼 듯’까지, JBJ가 탄생할 수 있었던 순간들을 순차적으로 펼쳐보일 예정이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판타지’는 JBJ의 댄디 섹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댄스곡이다. ‘환상의 존재’였던 JBJ의 신비로운 매력이 극대화된 이 곡은 웅장하고 강렬한 음이 중동석있다. 작사에는 멤버 김상균과 권현빈이 참여했다.‘판타지’의 안무는 EXO의 안무 메이킹을 맡은 안무가 캐스퍼와 샤이니-슈퍼주니어의 댄서로 활약한 안무가 박성찬이 참여했다. 세련된 영상미가 돋보이는 뮤직비디오는 NCT127-EXO 등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해 온 영상 프로듀서 ‘플렉서블 픽쳐스’가 맡았다.

이밖에도 EachONE, FlowBlow, 이미지스, 강명신 등으로 구성된 프로듀서 군단들이 참여했다.

JBJ는 음원 공개 직전인 18일 오후 5시 20분, MNET의 디지털 채널 M2가 제작하는 ‘엠넷 프레젠트-JBJ’편을 통해 타이틀 곡 ‘판타지’의 라이브 무대를 처음으로 공개한다. ‘엠넷 프레젠트-JBJ 편’은 M2 공식 페이스북 및 유튜브 채널, Mnet을 통해 동시 방송된다.리더 노태현은 멤버들을 대표해 “JBJ가 팬들의 바람을 통해 탄생한 팀인 만큼 팬들의 ‘판타지’를 채워줄 수 있는 유의미한 활동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팀의 막내 김동한 역시 “‘판타지’가 JBJ의 첫 활동인 만큼 오랜시간 기다려온 팬들의 갈증을 조금이나마 채워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또한 “JBJ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에게도 저희의 실력과 얼굴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판타지’는 오는 18일 오후 6시 각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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