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SF9 ‘오솔레미오’ 안무 연습 영상 / 사진제공=FNC엔터테인먼트

신인그룹 SF9의 신곡 ‘오솔레미오(O Sole Mio)’가 절도있는 퍼포먼스로 눈길을 끌고 있다.

SF9는 16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오솔레미오’의 안무 연습 영상을 공개했다.이 영상에서 SF9은 화려하게 펼쳐지는 무대 의상을 활용해 라틴팝에 어울리는 다채로운 안무를 선보이고 있다. 후렴구에서 옷자락을 날개처럼 펼쳐 전진하는 ‘태양의 날개춤’을 비롯해, 스페인의 전통 예술인 플라멩고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절도있게 추는 ‘플라멩고춤’, 멤버들이 옷자락으로 길을 만들고 찬희가 앞으로 등장하는 ‘기사의 행진춤’까지 라틴 색이 짙은 안무를 완성했다. 특히 라틴 리듬에 맞춰 정확하게 들어맞는 발 박자 소리가 더해지며 보는 이들에게 쾌감을 선사한다.

‘오솔레미오’는 ‘오 나의 태양’이라는 의미의 이탈리아어로, 뜨거운 태양처럼 정열적인 사랑을 표현한 라틴팝 사운드의 곡이다. 기존 K팝에서 보기 드문 장르인 라틴팝으로 차별화된 콘셉트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라틴 리듬을 베이스로 한 섹시하고 도전적인 퍼포먼스로 음악 방송 무대에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SF9은 지난 12일 세 번째 미니앨범 ‘나이츠 오브 더 선(Knights of the Sun)’을 발매하고 라틴팝의 타이틀곡 ‘오솔레미오’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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