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배우 장나라 / 사진제공=라원문화

배우 장나라가 자신의 데뷔 6000일을 기념하는 팬들의 사랑을 받고 기쁨을 드러냈다.

장나라의 공식 팬클럽 ‘나라 사랑’은 최근 서울 도봉구 한 대학교의 KBS 새 예능드라마 ‘고백부부’ 촬영 현장에 6000일 데뷔 기념 커피차를 보냈고 장나라는 기쁨의 인증샷을 13일 공개했다.‘나라 사랑’ 팬클럽 회원들은 “장나라 데뷔 6000일♥” , “GoBack부부 고백 Go! 시청률 Jump!”라는 열혈 애정이 가득한 문구와 함께 커피와 음료를 제공했다. 이에 장나라는 밤샘 촬영 중이었음에도 불구 정성 가득한 팬들을 위해 인증 요정을 자처했다.

뿐만 아니라 장나라는 애정을 담아 한 자 한 자 써내려간 친필 메시지로 감사함을 더했다. 장나라는 “오랜 나의 친구들! 정말 정말 고마워요! 6000일을 보낼 수 있었던 가장 큰 힘이 돼 준 나의 친구들에게 온 마음을 다해 감사를 전합니다! 우리 같이 시간을 보내고, 나이 들어가고… 좋은 벗과 함께 길을 걷는 느낌이라 조금 더 여유로워지고, 행복해지는 거 같아요. 그저 감사합니다. 더 열심히 갈게요! 사랑합니다”라고 적었다.

장나라 소속사 라원문화는 “2001년 처음 무대에 올랐던 장나라가 어느덧 데뷔 6000일을 넘어서게 됐다”며 “지난 16년 동안 변치 않고 장나라에게 사랑과 응원을 전해준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밝혔다.

장나라가 ‘고백부부’에서 자존감이 떨어진 38살 주부에서 20살 사학과 여신으로 인생 체인지를 하는 마진주를 맡았다. 오는 13일 오후 11시에 KBS 2TV에서 처음 방영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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