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사진제공=KBS2 ‘개그콘서트’

방송인 신봉선의 일상 모습이 공개됐다. 민낯을 공개해 이목을 끌 예정이다.

KBS2 ‘개그콘서트’의 코너 ‘대화가 필요해 1987’은 회를 거듭할수록 김대희, 신봉선, 이세진의 미묘한 삼각 관계가 흥미를 더해가며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특히 최근에는 신봉선이 김대희에게 마음이 완전히 돌아서 이세진과 점점 가까워지고 있어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더한다. 7일 ‘개그콘서트’ 측은 신봉선의 민낯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신봉선은 두꺼운 돋보기안경을 쓰고, 화장기는 전혀 없는 민낯 상태이다. 더욱이 신봉선은 바지까지 배꼽 위로 올려 입고 세상 편안한 차림을 하고 있는 모습. 극중 발레 전공자의 자부심이 남달랐던 신봉선이지만 그럼에도 남자로 오인받은 그의 민낯 공개는 충격을 선사하기에 충분하다.

지난 4일 진행된 공개 녹화에서 김대희와 이세진은 신봉선에게 마음을 고백하기 위해 신봉선의 집을 찾아간다. 일촉즉발의 상황도 잠시, 신봉선이 대문을 열고 등장해 이목이 집중됐다. 그러나 신봉선의 홈웨어 스타일에 객석이 웃음바다가 됐다. 방청객뿐만 아니라 김대희와 이세진 역시 당혹감을 감추지 못해 고백 현장은 난장판이 됐다고 한다.

‘개그콘서트’는 오는 8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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