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DAY6 /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JYP의 실력파 밴드 데이식스(DAY6, 성진 원필 Young.K Jae 도운)가 단독 콘서트 현장에서 “오늘 목표는 하얗게 불태우는 것”이라며 열정을 보였다.

데이식스는 29일 오후 서울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단독 콘서트 ‘에브리 데이식스 콘서트 인 악토버(Every DAY6 Concert in October)’를 열고 팬들을 만났다.이날 ‘에브리 데이식스’ 프로젝트의 1월 곡 ‘아 왜(I Wait)’로 막을 올린 데이식스는 노래를 마친 뒤 “오늘 공연의 테마는 ‘페스티벌'”이라고 운을 뗐다.

데이식스는 올해 1월부터 ‘에브리 데이식스’ 프로젝트를 통해 달마다 자작곡을 발표하고 있다. 내놓는 음악마다 특유의 감성과 높은 완성도를 선보여 ‘믿고 듣는 데이식스’로 자리매김했다. 2월부터는 달마다 콘서트도 개최, 신곡 무대를 가장 먼저 팬들에게 들려주고자 했다.

이번 공연에서 역시 데이식스는 앞서 이날 정오 발표한 ‘에브리 데이식스’ 프로젝트의 신곡 ‘그렇더라고요’와 ‘누군가 필요해’의 라이브를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대해 영케이는 “여러분이 이미 음원을 들어본 곡을 (라이브로) 들려드릴 수 있어 설레고 기쁘다”고 말했다.또 지난달 공연을 ‘전야제’에 빗댄 영케이는 “이번 콘셉트가 페스티벌인 만큼 오늘은 데이식스만의 공연이 아니라 마이데이(팬클럽)의 공연이기도 하다”고 팬들의 호응을 유도했다.

특히 원필은 “우리의 목표는 오늘 공연이 다 끝나고 집에 돌아갈 때 ‘하얗게 불태웠다’라는 말이 나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페스티벌’을 테마로 기획된 이번 콘서트는 오는 10월 1일까지 계속된다. 데이식스는 이후 내달 20일(현지 시간)부터 미국 LA, 텍사스, 오스틴, 뉴욕, 디트로이드, 캐나다 토론토 등 북미 5개 지역을 순회하는 팬미팅 투어 ‘데이식스 라이브 앤 미트 인 노스 아메리카 2017(DAY6 LIVE & MEET IN NORTH AMERICA 2017)’을 열고 현지 팬들을 만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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