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배우 이연희 / 사진제공=SM엔터테이먼트

배우 이연희가 SBS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를 마치며 “작품이 가지고 있는 따뜻함이 모두에게 전해지길 기도했다”고 떠올렸다.

이연희는 지난 21일 막을 내린 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에서 여주인공 정정원 역으로 열연했다. 22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다시 만난 세계’를 촬영하는 동안 즐겁고 행복했다. 촬영 내내 작품이 가지고 있는 따뜻함이 모두에게 전해지길 기도했다”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이어 “이번 작품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들과 함께 연기할 수 있어 영광이었고, 고생하신 모든 스태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 지금까지 ‘다시 만난 세계’를 시청해주신 시청자 분들과 정정원을 사랑해주신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거듭 고마움을 표하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도 부탁했다.

이연희는 ‘다시 만난 세계’를 통해 레스토랑 주방보조 5년차 정정원을 사랑스럽게 소화했다는 호평을 얻었다. 죽은 줄 알았던 단짝이자 첫사랑 성해성(여진구)과 12년 만에 재회한다는 독특한 설정 속에서 풋풋하고 상큼한 로맨스를 선보여 인기를 끌었다. 특히 해맑고 사랑스러운 매력의 말괄량이 캐릭터로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이연희는 오는 10월 13일 오후 11시 첫 방송되는 JTBC 금토드라마 ‘더 패키지’를 통해 프랑스 패키지 여행을 이끄는 가이드 윤소소로 다시 한 번 안방극장을 찾는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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