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황영진 기자]
‘밤도깨비’ 이수근 / 사진제공=JTBC

JTBC ‘밤도깨비’의 이수근이 밤샘 예능에 최적화된 모습으로 주말 안방극장의 신흥강자로 주목받고 있다.

‘밤도깨비’는 지난 주 방송에서 시청률 3%를 돌파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이수근은 첫 방송부터 ‘천생 예능인’의 진가를 발휘했다. 무엇보다 그는 멤버들의 예능감 챙기기에 가장 바쁘다. 박성광의 바다 입수를 위해 분위기를 만들고, 도깨비 패러디를 할 때에도 더 웃기는 콩트를 위해 현장 분위기를 능수능란하게 이끌었다. 또한 강릉이 고향인 김종현을 위해서는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가며 다양한 이야기 거리를 만들어 프로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맛집에서도 누구보다 친근하게 사장님과 대화를 이어갔고, 주문한 음식을 기다리는 시간에도 손님들과 주거니 받거니 대화를 나누며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정체를 숨기고 커피를 마셔야 하는 미션에서는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변장을 해 폭소를 자아냈다.

새벽 감성으로 불면과 노숙을 불사하며 큰 웃음을 주고 있는 JTBC ‘밤도깨비’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영진 기자 gagjingag@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