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장동곤 인턴기자]
‘킹스맨:골든 서클’ 출연진/사진제공=SBS

SBS 연예 정보 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에서 영화 ‘킹스맨: 골든 서클’ 출연진과의 인터뷰가 공개된다.

‘킹스맨:골든 서클’은 세상을 지키는 영국의 스파이 조직을 다룬 영화로 지난 2015년 개봉한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의 후속작이다.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는 국내 상영 당시 청소년 관람불가 외화로는 최초로 600만이 넘는 관객을 동원했다.‘킹스맨:골든 서클’은 전작에서 악당의 총에 맞아 사망했던 해리(콜린 퍼스)가 등장하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됐다. 속편을 통해 다시 돌아올 것을 예고한 그는 “‘내가 아니라 쌍둥이 동생이었다’ 따위의 미스터리는 없다”며 “나는 분명히 살아 돌아왔다”며 직접 귀띔했다. 어떻게 살아남았냐는 질문에 “영화 속에서 안대를 하고 나오는 것과 연관이 있을 거다”고 말해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했다.

‘킹스맨: 골든 서클’에서는 자동차 추격신과 자동차 드리프트신, 케이블카 추락신 등 액션신들이 대거 등장한다. 어엿한 정식 요원이 된 태런 에저튼은 “1편보다 훨씬 더 많은 액션신이 등장한다. 촬영 기간도 전작보다 1달 정도 더 길었다”고 전해 영화를 기다리는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배우들은 오는 20일 한국 방문을 앞둔 소감도 밝혔다. 태런 에저튼은 “화요일 아침이면 한국 가는 비행기를 탈 거다”며 들뜬 소감을 전했고 콜린 퍼스는 “나는 한식 마니아다. 한국 가기 전까지 ‘불고기’란 이름을 기억해 두겠다”고 밝혔다.

런던 현지에서 진행된 ‘킹스맨: 골든 서클’ 주연 배우들과의 인터뷰는 19일 오후 8시 55분 ‘본격연예 한밤’을 통해 최초로 공개된다.

장동곤 인턴기자 jd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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