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내 남자의 비밀’ 송창의(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강세정, 박정아, 김다현 / 사진제공=각 소속사

KBS2 새 일일드라마 ‘내 남자의 비밀’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름 없는 여자’ 후속으로 오는 18일 베일을 벗는다.

‘내 남자의 비밀'(극본 김연신 허인무, 연출 진형욱)은 얽히고설킨 네 남녀의 이야기다. 진짜가 되기 위해 처절하게 몸부림치는 남자와 소중한 동생을 버리고 그 자리를 차지, 행복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여자를 조명한다. ‘내 남자의 비밀’ 제작사는 “따뜻한 가족애가 넘치는 진정한 가족 드라마”라고 소개했다.송창의 강세정 김다현 박정아 이휘향 등이 출연한다. 앞서 등장인물들의 모습을 담은 포스터를 공개해 기대를 높였다.

특히 송창의는 데뷔 후 처음으로 1인 2역에 도전한다. 그는 “오랜만에 드라마 촬영이라 설레고 긴장된다. 스태프들과 배우가 모두 좋은 사람들이라 앞으로도 즐겁게 촬영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 1년 6개월 만에 드라마로 복귀하는 배우 박정아는 “훌륭하고 멋진 동료 배우들과 6개월의 긴 항해를 시작한다. 극중 진해림으로 좋은 연기를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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