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김남주 / 사진=V앱

에이핑크 김남주가 “안형섭과 유선호는 매 초마다 연기 실력이 향상한다”고 말했다.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열린 웹드라마 ‘악동탐정스’ 제작발표회에서다.

김남주는 “처음에 안형섭·유선호의 출연 소식을 듣고 걱정했다. 다른 촬영 현장에선 내가 거의 막내였는데 나보다 더 어린 친구들이랑 연기를 하게 돼 부담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하지만 매 시간마다 이들에게 감동했다. 매 초마다 연기 실력이 향상한다. 그 정도로 연기에 대한 열정과 에너지가 넘친다”라고 말했다.김남주는 “나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첫 만남부터 편안하게 대했다. 말도 놓게 했다. 매일 야자타임을 했다”며 화기애애했던 현장 분위기를 설명했다. 또 “두 친구 덕분에 오히려 내가 막내 같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남주는 또 “내가 이들의 실력에 대해 얘기할 순 없고, 단지 이들의 앞날이 기대되는 마음이다”라고 덧붙였다.

‘악동탐정스’는 컨버전스TV가 제작한 웹드라마로, 천방지축 고교탐정과 열혈 여형사, 이들 삼총사가 펼치는 좌충우돌 코믹 학원 탐정물이다. 총 9부작으로, 오는 12일 네이버TV를 통해 공개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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