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최정민 인턴기자]
지난 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 (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에서 해성(여진구)은 고등학생 때 자신이 누명을 쓴 미술실 살인사건의 진범이 태훈(김진우)임을 알게 됐다.이에 해성은 태훈을 불러내 “사건 당일 밤 학교에서 양경철 만났잖아, 어떻게 된 일이야?”라고 따졌다. 이어 “차태훈, 네가 어떻게 나한테 그럴 수가 있어! 그러고도 영인이를 만나고 친구들을 만나고 내 동생들한테 잘해줄 수가 있냔 말이야”라고 울분을 토해냈다.
해성의 분노에 태훈은 결국 자신이 범인임을 밝혔다. 또한 과거 아버지 차회장(박영규)의 만류로 자수하지 못했음을 후회하며 사죄했다.
하지만 이미 엄청난 충격을 받은 해성은 그대로 뒤돌아 떠나며 둘의 사이는 멀어졌다. 이렇게 해성이 진실을 알게 되면서 괴로워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을 울컥하게 만들었다.
최정민 인턴기자 mmmn@tenasia.co.kr
SBS ‘다시만난세계’ 31, 32회 / ㅅ진제공=SBS
김진우를 향한 여진구의 분노가 폭발했다.지난 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 (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에서 해성(여진구)은 고등학생 때 자신이 누명을 쓴 미술실 살인사건의 진범이 태훈(김진우)임을 알게 됐다.이에 해성은 태훈을 불러내 “사건 당일 밤 학교에서 양경철 만났잖아, 어떻게 된 일이야?”라고 따졌다. 이어 “차태훈, 네가 어떻게 나한테 그럴 수가 있어! 그러고도 영인이를 만나고 친구들을 만나고 내 동생들한테 잘해줄 수가 있냔 말이야”라고 울분을 토해냈다.
해성의 분노에 태훈은 결국 자신이 범인임을 밝혔다. 또한 과거 아버지 차회장(박영규)의 만류로 자수하지 못했음을 후회하며 사죄했다.
하지만 이미 엄청난 충격을 받은 해성은 그대로 뒤돌아 떠나며 둘의 사이는 멀어졌다. 이렇게 해성이 진실을 알게 되면서 괴로워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을 울컥하게 만들었다.
최정민 인턴기자 mmm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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