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다이아 예빈과 솜이가 팬들에게 ‘더 유닛’에 지원하게 된 이유와 응원을 부탁하는 말을 자필 편지로 남겼다. / 사진=다이아 인스타그램

KBS2 ‘더 유닛’ 참가를 결정한 그룹 다이아의 멤버 예빈과 솜이가 팬들에게 “성장한 모습으로 돌아올 것”을 약속했다.

예빈과 솜이는 4일 다이아 공식 인스타그램에 “우리에게 너무나 소중한 에이드에게”로 시작하는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 두 사람은 ‘더 유닛’에 나간다는 사실을 밝히며 “결정을 내리기까지 많은 고민과 걱정을 했다”고 전했다. 이어 “‘더 유닛’을 통해 새로운 성장을 하고 싶었고 평가를 받아보고 싶었다”며 ‘더 유닛’ 참가 이유를 밝혔다.예빈과 솜이는 두 사람을 믿어준 멤버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더 성장한 모습의 예빈이와 솜이로 돌아오겠다”고 강조했다. 또 “에이드의 응원이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에 이어 다이아 역시 팬들에게 편지를 남겼다. 다이아는 “예빈이와 솜이는 다이아 곁을 떠나는 게 아니다”며 “예빈이와 솜이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고 다이아에서 열심히 한 것처럼 ‘더 유닛’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길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다이아는 “아이들이 건강하게 잘 마치고 돌아올 때까지 함께 응원해주세요”라며 남은 멤버들은 “다이아 활동을 계속하며 여러분과 함께 할 테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당부했다.

이날 다이아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는 “다이아 예빈과 솜이가 오는 10월 방영되는 ‘더 유닛’에 출연한다”며 “당분간 다이아는 7인조로 활동한다”고 밝혔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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