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장동곤 인턴기자]

사진=JTBC ‘팬텀싱어2’ 방송화면 캡처
1일 방송된 JTBC ‘팬텀싱어2’가 서울대 성악과 염정제와 독일 유학생 김동현의 대결을 공개했다.두 사람은 이소라의 ‘사랑이 아니라고 하지 말아요’를 묵직한 저음으로 소화해 심시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다.윤종신은 “이렇게 질감이 다른 두 저음이 섞인 노래는 처음 들어본다. 너무 매력적이다”며 “원곡 작곡가인 김동률도 이소라 버전과는 다른 느낌에 감사함을 느낄 것”이라고 말했다.손혜수는 “4중창 악단을 만듦에 있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성악을 하면 감정 표현이 무뎌지기 쉬운데 염정제 씨는 그런 부분을 섬세하게 표현하려는 섬세함이 엿보였고 김동현 씨는 가장 단단한 모습을 보였다”고 평가했다.두 베이스의 만남은 심사위원들의 시선을 빼앗았고, 승자는 김동현이었다.장동곤 인턴기자 jd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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