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최정민 인턴기자]
/ 사진제공=JTBC 웹드라마 ‘힙한 선생’ 10회 영상 캡처



JTBC 웹드라마 ‘힙한 선생'(극본 김아로미 이정석, 연출 심나연)이 시청자들의 호평 속에 종영했다.25일 오전 7시 네이버TV를 통해 공개된 ‘힙한 선생’의 마지막 회에서는 새로운 힙합반이 꾸려지면서 다시 뭉치게 된 공슬기(이주영), 김유빈(유라), 이황(안우연)과 청단초등학교 학생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여러 위기를 겪으며 ‘드롭 더 비트’가 없어진 뒤 공슬기는 다시 예전의 음악 선생님으로 돌아와 떠나버린 김유빈을 그리워했다. 이후 행방을 알게 돼 재회에 성공했다.

모든 것을 지켜본 이황은 교감선생님에게 자신이 장학사의 아들임을 어필하며 힙합반을 부활시켜달라고 요구했다. 그 사이 청단초등학교 학생들이 재해석해 부른 교가 영상이 인터넷에서 화제를 모으며 방송까지 출연했다.

덕분에 ‘드롭 더 비트’는 아니지만 똑같은 멤버들로 힙합팀이 만들어지면서 주인공들의 즐거운 생활의 시작됐음을 알리며 드라마는 막을 내렸다.

‘힙한 선생’은 진부한 생활에 지친 초등학교 음악교사의 성장을 그린 드라마로, ‘힙합’을 소재로 다루며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참신한 소재와 더불어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낸 배우들의 연기가 호평을 얻었다.

최정민 인턴기자 mmm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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