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개콘’ 이세진 / 사진=방송 화면 캡처

개그맨 이세진이 다양한 매력으로 KBS2 ‘개그콘서트’에서 활약 중이다. ‘대화가 필요해 1987’ ‘일당 Back’ ‘괜찮아 괜찮아’까지 세 개의 코너에서 개그감을 뽐내고 있다.

‘대화가 필요해 1987’에서 선배인 김대희, 신봉선과 함께 무대에 오르는 이세진은 신봉선을 향해 남몰래 애정을 드러내며 삼각관계를 펼치는 중이다. ‘일당 Back’에선 어떻게든 전쟁에서 빠지려는 병사로 활약, ‘괜찮아 괜찮아’를 통해선 중독성 있는 노래와 제스처로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이세진은 2014년 ‘힙합의 신’ 코너에서 가게 이름을 가사 속에 절묘하게 녹인 홍보 랩 시리즈로 눈길을 끌었다. 숨은 랩 실력과 함께 기막힌 라임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2016년에는 ‘이병원’ 캐릭터로 영화 ‘내부자들’의 안상구를 패러디했다. 머리부터 의상, 특유의 손짓까지 완벽히 재현했다.

이세진은 신선한 아이디어와 재치 넘치는 언어유희로 자신만의 개그 영역을 구축 중이다. 이세진이 출연하는 ‘개그콘서트’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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