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사진=MBC ‘무한도전’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이 국내 지역축제부터 해외축제까지 국내외 유명 썸머 페스티벌을 총망라한 ‘원데이 썸머 페스티벌’을 연다.

오는 29일 ‘무한도전’에서는 썸머 페스티벌을 집대성한 ‘무도 썸머 페스티벌’이 공개된다. 홍진경, 김신영이 가세했고 특급손님까지 강림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오랜만에 여의도 MBC에 삼삼오오 모인 멤버들은 입구에 세워진 ‘무도 썸머 페스티벌’ 조형물을 보고 흥분했다. 이어 제작진이 준비한 페스티벌 팔찌, 휴대용 선풍기, 모자를 받으며 설렘을 감추지 못 했다.

“축제는 같이 즐겨야 한다”는 제작진의 말과 함께 홍진경과 김신영이 등장했고 분위기는 한껏 달아올랐다. 제작진은 “각지에서 열리는 여름 대표 축제를 멀리 가실 필요없이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면서 만반의 준비를 했음을 밝혔다. 멤버들은 밤샐 기세로 논스톱으로 ‘무도 썸머 페스티벌’을 만끽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멤버들이 하루 동안 즐긴 썸머 페스티벌은 고창의 수박축제, 신촌의 물총축제, 프랑스의 디네앙블랑, 보령의 머드축제, 대구의 치맥파티, 뮤직페스티벌까지 총 6개. 이름만 들어도 알 법한 유명 축제들을 한 자리에서 그것도 하루 만에 모두 즐길 수 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공개된 사진에는 멤버들과 홍진경, 김신영이 축제를 즐기는 모습이 담겨있다. 활기찬 오프닝 후 수박 사이에 누워 기진맥진 포효하는 홍진경의 사뭇 달라진 모습이 포착됐다. 이어 박명수-정준하-홍진경이 페스티벌을 즐기면서 제스처를 취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무도 썸머 페스티벌’을 제대로 즐긴 박명수는 막바지 “저는 오늘 갈아 입은 팬티가 우리 집에도 그만큼이 없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제작진은 “여의도 MBC 곳곳을 누비며 국내외 유명 썸머 페스티벌을 알차고 재미있게 즐겼다”면서 “멤버들과 믿고 보는 페스티벌레이디 홍진경, 김신영의 찰떡 호흡도 큰 재미를 안길 예정이다. 또한 특별한 손님의 정체도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며 기대를 더했다.

‘무한도전’은 오는 29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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