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신서유기4’

tvN ‘신서유기 외전(가제)’이 기획된다.

18일 방송된 ‘신서유기4’에서는 중간 평가로 ‘드래곤볼 대방출’ 미션이 펼쳐졌다. 첫 번째 시도에서 멤버들은 미션에 실패했지만 이수근이 이전 영화미션에서 땄던 전 재산을 걸고 기회를 얻어 극적으로 성공했다. 송민호는 소원으로 위너 멤버들과 함께 ‘꽃보다 청춘’을 하기를 원했고, 이뤄졌다. ‘신서유기 외전’이 기획되는 것.‘신서유기 외전’은 국내외를 배경으로 ‘신서유기’ 멤버들이 하고 싶었던 꿈을 이뤄주는 프로젝트가 될 전망이다. 송민호의 ‘꽃보다 청춘’도 그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그간 방송을 통해 스치듯 말했던 멤버들의 이야기가 발전된 ‘신서유기스러운’ 아이템들이 선보여질 것으로 보인다. 장난처럼 나왔던 강호동의 ‘강식당’ 또한 현실화될 예정이다. 이외의 구체적 아이템은 논의 중이며 편성 시기와 형태 역시 아직 미정이다.

이날 방송된 ‘신서유기4’ 6회는 케이블, 위성, IPTV가 통합된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이 평균 4.3%, 최고 5.5%를 기록하며 전 시즌 최고 시청률을 다시 한번 경신했다. 특히 타깃시청률(남녀2049세)은 평균 3.3%, 최고 4.4%를 기록하며 지상파 포함 동시간대 1위를 달성했다. (닐슨코리아/전국기준)

다음주부터는 이번 시즌의 2부가 시작된다. 바다가 아닌 베트남의 산골을 배경으로 미션을 펼치는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된다. 멤버들의 캐릭터 또한 다시 한번 뒤바뀌는 것으로 알려져 과연 어떤 멤버가 어떤 캐릭터를 맡을지 기대를 모은다.

‘신서유기4’ 제작진은 “예상치 못한 일이지만 재미있는 시도가 될 것 같다”며 “’신서유기스러움’을 잃지 않는 프로젝트가 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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