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이진아 단독 콘서트 포스터/사진제공=안테나

가수 이진아가 20일 미니 음반 ‘랜덤’을 발표하고 29~30일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데뷔 후 첫 단독 콘서트인 ‘진아식당-메인디쉬’를 연다.

이진아는 2014년 SBS ‘K팝스타4’에 출연해 자작곡 ‘냠냠냠’ ‘시간아 천천히’ ’마음대로’등을 히트시켰다. 남다른 감성과 독특한 음색, 수준급 악기 연주로 인기를 끌었다.지난해 6월에는 ‘진아식당’ 시리즈 1편 ‘애피타이저(appetizer)’를 내놓고 팝과 재즈를 오가는 사운드로 호평을 얻었다. 이에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 유희열 큐레이티드(Curated) 10번째 주자로 낙점돼 단독 공연까지 열게 된 것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그간 국내 재즈피아니스트들과의 합동 공연, 소속사 안테나 합동 공연 ‘헬로, 안테나’, ‘안테나 엔젤스’ 합동 공연 ‘우리, 시작’ 등을 통해 쌓은 경험을 발휘한다. 1년 1개월 만에 내놓는 신보 ‘랜덤’ 수록곡 7곡, 기존 히트곡을 새로 편곡한 음악들을 라이브로 선보일 예정이다.

‘진아식당-메인디쉬’는 전석 지정석으로 구성됐으며 티켓 가격은 66,000원이다. 20일 목요일 오후 8시부터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에서 판매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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