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사진=힙합페스티벌 ‘컴튼 투 서울’ 포스터 /

국내 최고 힙합페스티벌 ‘컴튼 투 서울(Compton to Seoul)’이 23일 오후 7시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다.

‘컴튼 투 서울’은 키위미디어그룹과 힙합 전문 레이블 싸이커델릭 레코즈가 공동 주최했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힙합 페스티벌로 미국 웨스트 코스트 힙합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과 한국을 대표하는 힙합 아티스트, 웨스트 코스트 힙합의 부활을 꿈꾸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LA 인근 오렌지 카운티 출신의 코리안 아메리칸 아티스트들이 한 무대에 모이는 국내 힙합 페스티벌이다.지난해 관심 속에 진행된 ‘컴튼 투 서울’은 올해 역시 창모, 베이식, 플로우식, 서출구, 자이언트핑크, 나다 등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를 포함해 DJ Yella, Twista, LIL Eazy-E 등 화려한 해외 라인업으로 예매 전부터 이목을 끌었다.

또 풍성한 무대를 예고한 ‘컴튼 투 서울’은 페스티벌과 함께 하는 애프터파티로 그 열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애프터파티는 23일 오후 10시부터 서울 청담동 클럽 Avenue535에서 열리며, 힙합 뮤지션, 코너스, 비젼스트릿웨어와 함께 진행, DJ Maximite(맥시마이트), DJ Raiden(레이든), DJ Joy(조이) 등 국내외 수준 높은 DJ들의 무대도 펼쳐진다.

싸이커델릭 레코즈 측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뜨거운 관심 속에 ‘컴튼 투 서울’을 진행하게 됐다. 많은 관객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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