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사진제공=몬스터 유니온



‘7일의 왕비’ 속 박민영, 연우진이 특별한 눈맞춤으로 시청자들을 설레게 한다.KBS2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극본 최진영, 연출 이정섭)는 세 남녀의 치명적인 사랑을 그린 팩션 로맨스사극이다. 설렘, 가슴 시린 아픔 등 사랑의 감정을 풍성하게 담아낸다.

로맨스사극의 재미를 극대화시키는 요소 중 하나는 극중 배우들이 만들어내는 케미스트리이다. ‘7일의 왕비’는 더욱 특별하다. 극을 이끌어 가는 박민영(신채경 역), 연우진(이역 역), 이동건(이융 역) 모두 완벽한 어울림을 자랑하기 때문이다.

17일 ‘7일의 왕비’ 제작진은 극중 애틋한 첫사랑의 주인공 박민영, 연우진의 특별한 호흡을 공개했다. 그저 바라보는 것만으로 보는 이들을 설레게 한다.첫 번째 사진 속 연우진은 조심스럽게 박민영의 입술을 닦아주고 있고, 두 번째 사진에서는 놀란 듯한 눈으로 연우진을 바라보는 박민영의 표정이 눈길을 끈다.

금방이라도 숨이 멎을 듯 떨려 하는 두 사람의 설렘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들은똑 같은 눈맞춤이라 하더라도 전혀 다른 분위기를 자아낸다. 한없이 차갑고 매정한 연우진의 눈빛, 그런 연우진을 바라보며 슬픈 눈물을 머금은 듯한 박민영의 눈빛이 아슬아슬하면서도 가슴 시린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는 6회 속 신채경과 연우진의 만남 장면을 포착한 것이다. 해당장면은 달콤한 설렘과 애틋한 슬픔 등 로코와 멜로를 넘나드는 전개로 시청자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들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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