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지난 15일 방송된 ‘수상한 파트너’ 23, 24회에서는 은봉희(남지현)가 노지욱(지창욱)의 나 좀 좋아해달라는 절절한 고백에 드디어 응답했다. 자신 때문에 지욱이 살인자를 변호했을지도 모른다는 죄책감과 미안함, 소중한 사람들을 잃을지 모른다는 두려움에 떨던 봉희가 현재에 집중하기로 결심하면서 사귄지 1일째를 맞이한 지봉커플의 풋풋한 모습은 흐뭇한 미소를 짓게 만들었다. 하지만 행복함도 잠시, 극 말미 정현수(동하)가 살인범이란 증거를 찾아 나섰던 방계장(정혁진)이 되려 현수에 의해 목숨을 잃게 되면서 긴장감을 자아냈다.남지현의 수상한 매력에 빠져든지 어느덧 37일째를 맞이했다. 보는 이들 미소 만개하게 만드는 달콤상큼한 러블리부터 멋짐 폭발하는 걸크러시까지 안 되는 것 없이 다 되는 남지현 때문에 안방극장은 매일 행복 갱신 중인 것. 회를 거듭할수록 더욱 더 깊어지는 표현력과 이를 뒷받침하는 탄탄한 연기력까지 빠져들 수 밖에 없는 매력을 소유한 여주인공으로 자리매김한 남지현이기에 그녀의 성장이 더욱 눈부시다.
이날 방송에서는 남지현의 이기적이고 뻔뻔한 면모가 통쾌한 한 방을 선사했다. 갖은 핑계로 지욱을 밀어내며 뒷걸음질 치기 바빴던 봉희가 “오늘부터 하자구요. 1일”을 외치며 순식간에 열 걸음 앞으로 전진했기 때문이다. 이내 방으로 쫓기듯 도망친 후 부끄러움에 어쩔 줄 몰라 하는 봉의 풋풋한 모습은 사랑스러움 그 자체였다. 또한 차를 타는 지욱에게 다가가 기습 뽀뽀로 심쿵을 선사한 그녀는 대담한 스킨십으로 고도의 밀당을 펼쳐 ‘밀당 고수’ 면모까지 드러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순탄치 못할 봉희의 연애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영희가 지욱을 키워주신 천사 같은 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충격에 빠져 연신 “망했네. 망했어~”를 외치는 봉희의 모습이 깨알 웃음을 선사한 것. 툭하면 자신을 증거불충분이라 부르며 지욱과 봉희의 연애에 ‘결사반대’를 외쳤던 영희와 마주쳤다 하면 앙숙케미를 형성했던 봉희의 얼굴 가득 떠오른 어색한 미소까지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남지현의 걸크러시가 매력 발산을 톡톡히 해냈다. 친구 앞에서는 제대로 쎈 언니로 돌변했다. 구남친의 습격에 피해를 입은 친구를 위해 밤 늦은 시간에도 바로 출동한다. 경찰 앞에서 시원스레 거친 말을 내뱉는 것은 기본이고, 친구를 위해 쓰레기더미를 뒤지는 수고도 마다하지 않는다. 고마워하는 친구에게 “따라와라. 오늘 너는 내가 지킨다”고 말하고, 흉기를 들고 공격하는 친구의 구남친을 향해 강력한 발차기로 태권소녀 시절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남지현은 러블리와 걸크러시를 오가며 다양한 매력을 선사했다.
긴장감으로 몰입을, 사랑스러움으로 미소를, 그 위에 또 다시 애잔함까지 덧씌워내며 상황에 따라 변모하는 남지현의 리얼 능청연기가 극의 재미를 배가 시키고 있는 만큼, 남은 이야기 속 그녀가 선보일 연기가 더욱 기대를 불러 모으고 있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수상한 파트너’
‘수상한 파트너’ 남지현이 시청자를 들었다 놨다 하며 ‘꿀잼’ 제조에 나섰다.지난 15일 방송된 ‘수상한 파트너’ 23, 24회에서는 은봉희(남지현)가 노지욱(지창욱)의 나 좀 좋아해달라는 절절한 고백에 드디어 응답했다. 자신 때문에 지욱이 살인자를 변호했을지도 모른다는 죄책감과 미안함, 소중한 사람들을 잃을지 모른다는 두려움에 떨던 봉희가 현재에 집중하기로 결심하면서 사귄지 1일째를 맞이한 지봉커플의 풋풋한 모습은 흐뭇한 미소를 짓게 만들었다. 하지만 행복함도 잠시, 극 말미 정현수(동하)가 살인범이란 증거를 찾아 나섰던 방계장(정혁진)이 되려 현수에 의해 목숨을 잃게 되면서 긴장감을 자아냈다.남지현의 수상한 매력에 빠져든지 어느덧 37일째를 맞이했다. 보는 이들 미소 만개하게 만드는 달콤상큼한 러블리부터 멋짐 폭발하는 걸크러시까지 안 되는 것 없이 다 되는 남지현 때문에 안방극장은 매일 행복 갱신 중인 것. 회를 거듭할수록 더욱 더 깊어지는 표현력과 이를 뒷받침하는 탄탄한 연기력까지 빠져들 수 밖에 없는 매력을 소유한 여주인공으로 자리매김한 남지현이기에 그녀의 성장이 더욱 눈부시다.
이날 방송에서는 남지현의 이기적이고 뻔뻔한 면모가 통쾌한 한 방을 선사했다. 갖은 핑계로 지욱을 밀어내며 뒷걸음질 치기 바빴던 봉희가 “오늘부터 하자구요. 1일”을 외치며 순식간에 열 걸음 앞으로 전진했기 때문이다. 이내 방으로 쫓기듯 도망친 후 부끄러움에 어쩔 줄 몰라 하는 봉의 풋풋한 모습은 사랑스러움 그 자체였다. 또한 차를 타는 지욱에게 다가가 기습 뽀뽀로 심쿵을 선사한 그녀는 대담한 스킨십으로 고도의 밀당을 펼쳐 ‘밀당 고수’ 면모까지 드러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순탄치 못할 봉희의 연애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영희가 지욱을 키워주신 천사 같은 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충격에 빠져 연신 “망했네. 망했어~”를 외치는 봉희의 모습이 깨알 웃음을 선사한 것. 툭하면 자신을 증거불충분이라 부르며 지욱과 봉희의 연애에 ‘결사반대’를 외쳤던 영희와 마주쳤다 하면 앙숙케미를 형성했던 봉희의 얼굴 가득 떠오른 어색한 미소까지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남지현의 걸크러시가 매력 발산을 톡톡히 해냈다. 친구 앞에서는 제대로 쎈 언니로 돌변했다. 구남친의 습격에 피해를 입은 친구를 위해 밤 늦은 시간에도 바로 출동한다. 경찰 앞에서 시원스레 거친 말을 내뱉는 것은 기본이고, 친구를 위해 쓰레기더미를 뒤지는 수고도 마다하지 않는다. 고마워하는 친구에게 “따라와라. 오늘 너는 내가 지킨다”고 말하고, 흉기를 들고 공격하는 친구의 구남친을 향해 강력한 발차기로 태권소녀 시절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남지현은 러블리와 걸크러시를 오가며 다양한 매력을 선사했다.
긴장감으로 몰입을, 사랑스러움으로 미소를, 그 위에 또 다시 애잔함까지 덧씌워내며 상황에 따라 변모하는 남지현의 리얼 능청연기가 극의 재미를 배가 시키고 있는 만큼, 남은 이야기 속 그녀가 선보일 연기가 더욱 기대를 불러 모으고 있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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