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배우 김무열/사진=20세기폭스코리아

김무열이 영화 ‘인랑'(감독 김지운) 출연을 검토 중이다.

15일 김무열 측 관계자는 텐아시아에 “김무열이 ‘인랑’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인랑’은 일본 오키우라 히로유키 감독의 동명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한 작품. 요동치는 동북아 정세 중에 남북한이 7년여의 준비기간을 두고 통일 정부를 수립하려고 시도한다는 가상의 배경을 설정해 통일 찬성 세력과 반대 세력의 갈등을 그린다.
‘밀정’의 김지운 감독이 워너브라더스코리아와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춘다. ‘인랑’에는 강동원·정우성·한효주가 출연을 확정했다. 올 하반기 촬영 돌입한다.
한편 김무열은 최근 개봉한 ‘대립군’에서 대립군의 명사수 역을 맡아 연기 호평을 얻었다. 더불어 강하늘과 장항준 감독의 ‘기억의 밤’ 촬영까지 마쳤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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