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 맥 전용 플레이어 출시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사진제공=로엔

멜론의 ‘맥 운영체제(Mac OS 플레이어, 이하 멜론 Mac 플레이어)가 베일을 벗었다.

지난 12일 공개된 ‘멜론 맥(Mac) 플레이어’는 국내 디지털음원서비스 최초로 음원 다운로드 기능을 제공한다. 따라서 맥 사용자들도 편리하게 음원 다운로드와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맥의 특장점을 최대한 반영한 플레이어 디자인도 눈길을 끈다. 기본, 미니, 비주얼 등 총 3가지 모드 플레이어는 맥 운영체제에 최적화된 사용자환경(UI)을 구현했다. 더불어 멜론차트와 멜론DJ 등 멜론만의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음악 관련 콘텐츠의 접근성도 향상됐다.

멜론은 오는 25일까지 멜론 맥 플레이어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맥 플레이어를 다운로드하고 이벤트에 응모한 회원 중 추첨을 통해 애플 무선이어폰 에어팟(5명), 베스킨라빈스 기프티콘(300명) 등 풍성한 선물을 증정한다.

로엔엔터테인먼트 멜론사업부문 이제욱 부문장은 “멜론 맥 플레이어는 회원들의 다양한 감상 환경을 충족시키고 다운로드, 스트리밍서비스를 포함, 다채로운 멜론의 음악 콘텐츠를 한번에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앞으로도 멜론은 IoT 분야까지 서비스범위를 넓히는 등 음악 감상환경 변화에 맞춰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