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수상한 파트너’

‘수상한 파트너’가 ‘심쿵 로맨스’와 ‘미스터리 사건’로 매회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 다른 시청률 상승 원인은 웃음꽃이 만연한 촬영 현장이라고 전해졌다.

SBS ‘수상한 파트너’(극본 권기영, 연출 박선호)는 5일 장난기 가득한 배우들이 즐겁게 촬을을 하고 있는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수상한 파트너’는 범접불가 뇌섹 변호사 노지욱(지창욱)과 무한긍정 아웃사이더 변호사 은봉희(남지현)가 미스터리한 사건을 겪으며 서로에게 빠져드는 심장쫄깃 개미지옥 로맨스 드라마.

지난 15회와 16회에서는 뒤늦게 봉희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깨달은 지욱이 그녀에게 키스를 하며 ‘쌍방 로맨스’에 대한 기대를 높였고, 장희준(찬성)을 죽인 범인인 정현수(동하)가 봉희의 주변을 맴도는 등 아슬아슬한 위기상황들이 펼쳐졌다.

흥미진진한 스토리 덕분에 ‘수상한 파트너’가 매회 큰 화제를 모으며 시청률 또한 상승세를 타고 있다. 특히 시청률 고공행진의 또 다른 비결은 배우들과 제작진의 팀워크라고 전해져 관심을 모은다.공개된 사진에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을 즐기고 있는 배우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지창욱과 남지현은 개구쟁이처럼 장난을 주고받는 모습에서 드라마 속 케미와 함께 친분이 느껴져 보는 이들의 미소를 유발한다.

무엇보다 리얼한 만취 연기로 웃음을 자아냈던 최태준·이덕화·장혁진의 회식 신 비하인드 사진은 또다시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든다. 또한 나라와 김예원은 극중 캐릭터와 정반대인 상큼한 포즈와 표정으로, 소름 돋는 살인자 연기를 보여주던 동하는 티 없이 맑은 순수한 미소를 짓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항상 웃음이 끊이질 않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덕에 배우들과 스태프들도 더욱 열정을 쏟아내고 노력을 기울이며 완성도 높은 드라마를 만들어 갈 수 있었던 것.

‘수상한 파트너’ 제작진은 “시청자 분들께서 보내주시는 응원과 사랑 덕분에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좋은 에너지를 전달받고 있다”면서 “이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드라마를 만들어갈 테니, 저희와 끝까지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기대의 말을 전했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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