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빅스 / 사진제공=젤리피쉬

그룹 빅스가 데뷔 5주년을 맞아 남다른 팬사랑을 실천 중이다.

빅스는 데뷔 5주년을 기념하고자 단독 콘서트부터 음반, 전시회, 팬미팅 등 이색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별빛(빅스 공식 팬명)과 다채로운 활동으로 호흡을 맞추는 중이다.빅스는 5월 초부터 콘서트, 신보, 전시회 등 이른바 ‘빅스 브이 페스티벌(VIXX V FESTIVAL)’로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단독 콘서ㅡ를 개최하며 화려하게 컴백, 팬들에게 의미있는 선물을 선사했다.

이어 네 번째 미니음반 ‘도원경’을 발매한 빅스는 공개와 동시에 동명 타이틀 곡으로 온오, 프라인을 장악했다. 가야금 인트로로 동양적 분위기를 살린 ‘도원경’은 부채를 활용한 절도 있는 퍼포먼스까지 더해 완성도를 높였다. 독창적인 빅스만의 무릉도원을 그려냈으며, 콘셉트돌의 청사진을 보여줬다고 호평했다.

빅스의 특급 팬사랑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았다. 데뷔 기념일을 하루 앞둔 지난 23일 음악 프로그램 SBS MTV ‘더 쇼’에 출연해 팬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담은 수록곡 ‘우리에게’를 불러 눈길을 끌었다. 또 이날 방송에서 빅스는 컴백과 동시에 1위를 차지해 의미를 더했다.빅스의 팬사랑은 5년 동안의 발자취를 되새기는 전시회로 정점을 찍었다. 지난 24일 데뷔 5주년 당일 막을 올린 전시회 ‘VIXX 0524’를 통해 524장의 미공개 비하인드 사진, 특별 영상, 멤버 개별 공간 등을 공개해 다양하고 알찬 구성으로 팬심을 자극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빅스가 준비한 웰컴 메시지부터 팬들에게 마음을 전하는 미공개 영상까지 특별 상영된다. 팬들이 참여할 수 있는 코너도 마련됐다. 멤버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스티커에 작성해 붙이는 메시지월과 빅스를 향한 마음을 그려낸 팬아트도 준비해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함께하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데뷔 5주년다운 알찬 행보를 이어가는 빅스는 각종 음악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나가며, 전시회 ‘VIXX 0524’는 오는 6월 4일까지 서울 인사동 아라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 6월 11일에는 KBS부산홀에서 최초로 부산 단독 콘서트를 연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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