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배우 원진아 / 사진제공=유본컴퍼니

배우 원진아가 영화 ‘돈’ 출연을 확정 지으며 파격 행보를 이어간다.

영화 ‘돈’은 부자가 되는 꿈을 가지고 여의도에 입성한 신입 주식 브로커가 여의도 최고의 작전 설계자를 만난 후 돈의 유혹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다. 류준열·유지태·조우진이 일찌감치 출연을 확정 지으며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작품.극중 원진아는 홍일점 주식 브로커 ‘박시은’으로 활약한다. 뛰어난 능력에 완벽한 미모까지 갖춰 여의도를 사로잡은 인물로, 남자 브로커들의 선망의 대상. 원진아는 그녀만의 톡톡 튀는 매력으로 독특한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1월 ‘강철비’에서 정우성·곽도원·조우진과 함께 호흡하는 중심 인물 ‘려민경’으로 낙점되었다는 소식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는 원진아는,
최근 영화 ‘돈’의 출연까지 확정 지음으로써 새롭게 떠오르는 신예로 주목 받고 있다.

이에 보다 풍성한 배우군을 위해 새로운 얼굴을 찾는 데 힘쓰고 있는 한국영화계 관계자들은 물론, 네티즌들 역시 그녀의 무한한 성장에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상황.

한편, ‘부당거래’ ‘베를린’ ‘남자가 사랑할 때’의 조감독이었던 박누리 감독의 데뷔작이자, ‘신세계’ ‘무뢰한’ ‘아수라’의 사나이픽처스와
‘군도:민란의 시대’ ‘검사외전’ ‘보안관’의 영화사 월광이 만나 예측불허의 긴장감과 재미를 선사할 영화 ‘돈’은 2018년 관객들을 찾을 전망이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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