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이정재는 23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대립군'(감독 정윤철) 인터뷰를 가졌다.‘대립군’은 1592년 임진왜란, 명나라로 피란한 임금 선조를 대신해 임시조정 ‘분조(分朝)’를 이끌게 된 세자 ‘광해’와 생존을 위해 남의 군역을 대신 치르던 ‘대립군’이 참혹한 전쟁에 맞서 운명을 함께 나눈 이야기를 그린 작품. 이정재는 극 중 대립군의 수장 토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날 이정재는 전날(22일) 있었던 ‘대립군’ 언론시사회 당시를 떠올리며 “왜인지는 모르겠는데 정말 떨렸다. 영화를 보는 내내 긴장됐고, 기자간담회를 할 때는 가만히 앉아 있는데도 손발이 떨렸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내가 영화를 지금까지 몇 편을 했는데 이렇게까지 떨릴까 싶었다”라며 “보통 작업을 끝내고 나서는 내 손을 떠났다고 생각해서 최대한 기대를 버리고 관객들의 반응을 지켜보는데 어제는 정말 많이 떨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 이정재는 완성된 영화를 본 소감에 대해 묻자 “배우로서 아쉬운 점은 항상 남는다”며 “영화 개봉이 많이 당겨졌는데 후반 편집 부분에서도 부족한 점이 보여서 아쉬움이 남는다”고 답했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배우 이정재/사진제공=20세기폭스코리아
배우 이정재가 영화 ‘대립군’ 언론시사회 당시를 떠올렸다.이정재는 23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대립군'(감독 정윤철) 인터뷰를 가졌다.‘대립군’은 1592년 임진왜란, 명나라로 피란한 임금 선조를 대신해 임시조정 ‘분조(分朝)’를 이끌게 된 세자 ‘광해’와 생존을 위해 남의 군역을 대신 치르던 ‘대립군’이 참혹한 전쟁에 맞서 운명을 함께 나눈 이야기를 그린 작품. 이정재는 극 중 대립군의 수장 토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날 이정재는 전날(22일) 있었던 ‘대립군’ 언론시사회 당시를 떠올리며 “왜인지는 모르겠는데 정말 떨렸다. 영화를 보는 내내 긴장됐고, 기자간담회를 할 때는 가만히 앉아 있는데도 손발이 떨렸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내가 영화를 지금까지 몇 편을 했는데 이렇게까지 떨릴까 싶었다”라며 “보통 작업을 끝내고 나서는 내 손을 떠났다고 생각해서 최대한 기대를 버리고 관객들의 반응을 지켜보는데 어제는 정말 많이 떨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 이정재는 완성된 영화를 본 소감에 대해 묻자 “배우로서 아쉬운 점은 항상 남는다”며 “영화 개봉이 많이 당겨졌는데 후반 편집 부분에서도 부족한 점이 보여서 아쉬움이 남는다”고 답했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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