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지난 14일 방송된 MBC ‘당신은 너무합니다'(극본 하청옥 연출 백호민)에서는 이경수(강태오)가 유지나(엄정화)가 아들인 존재를 확인하고도 외면했다는 사실을 경수가 알게 되면서 분노와 오열을 토해내는 경수의 모습이 안방극장을 휘어잡았다.경수는 끝내 자신을 데리러 오지도 않고, 자신의 존재까지 부인한 엄마 지나를 향한 분노와 서러움을 터뜨렸다. 터져 나오는 울음을 멈추지 못한 채 절규하는 강태오의 고통스러운 눈물 연기는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울컥하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이 장면에서 단순한 눈물 연기를 벗어나 울부짖는 이경수의 슬픔과 아픔의 감정들이 고스란히 느껴졌다. 강태오의 감정 몰입 연기가 인상적이었던 대목.
특히, 이전보다 두드러지게 성장한 강태오의 연기력이 눈에 띄었다. 보는 이들의 몰입을 이끌어내는 흡인력이 있는 배우로 한 단계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경수와 정해당(장희진)이 연인 사이라는 사실을 지나가 알게 되면서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는 MBC ‘당신은 너무합니다’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강태오/사진=MBC ‘당신은 너무합니다’
‘당신은 너무합니다’에서 이경수 역으로 열연 중인 강태오의 가슴 먹먹한 오열 연기가 안방극장을 적셨다.지난 14일 방송된 MBC ‘당신은 너무합니다'(극본 하청옥 연출 백호민)에서는 이경수(강태오)가 유지나(엄정화)가 아들인 존재를 확인하고도 외면했다는 사실을 경수가 알게 되면서 분노와 오열을 토해내는 경수의 모습이 안방극장을 휘어잡았다.경수는 끝내 자신을 데리러 오지도 않고, 자신의 존재까지 부인한 엄마 지나를 향한 분노와 서러움을 터뜨렸다. 터져 나오는 울음을 멈추지 못한 채 절규하는 강태오의 고통스러운 눈물 연기는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울컥하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이 장면에서 단순한 눈물 연기를 벗어나 울부짖는 이경수의 슬픔과 아픔의 감정들이 고스란히 느껴졌다. 강태오의 감정 몰입 연기가 인상적이었던 대목.
특히, 이전보다 두드러지게 성장한 강태오의 연기력이 눈에 띄었다. 보는 이들의 몰입을 이끌어내는 흡인력이 있는 배우로 한 단계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경수와 정해당(장희진)이 연인 사이라는 사실을 지나가 알게 되면서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는 MBC ‘당신은 너무합니다’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