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방탄소년단 / 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그룹 방탄소년단이 일본 활동에서도 세계적인 인기를 이끌었다.

일본 오리콘차트에 따르면 지난 10일 발매된 방탄소년단의 일곱 번째 일본 싱글 ‘피 땀 눈물(血、汗、?)’이 발매 첫날에 이어 이틀 연속 오리콘 데일리 싱글 차트 1위를 차지했다.방탄소년단의 ‘피 땀 눈물’은 발매 이튿날인 11일 2만8161 오리콘 포인트 기록해 첫날 14만1234 포인트와 합산한 결과 총 16만9395 누적 포인트를 기록했다.

또한, 일본 사운드스캔 재팬(SoundScan Japan)에서 집계한 앨범 판매량(5/8-5/10)에서도 ‘피 땀 눈물’은 22만 3082장이라는 판매량을 기록해 방탄소년단의 일본 내 인기를 증명했다.

뿐만 아니라 ‘피 땀 눈물’ 일본어 버전은 전 세계 아이튠즈 차트에서도 놀라운 성적을 쏟아냈다. 사우디아라비아, 태국, 베트남에서 ‘톱 송 차트’ 1위, 카타르, 필리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아르헨티나, 칠레, 에스토니아, 이스라엘, 코스타리카, 터키 ‘힙합 차트’ 1위 등 총 13개 나라에서 1위를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의 일곱 번째 싱글 ‘피 땀 눈물(血、汗、?)’은 지난해 10월 한국에서 발매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정규 2집 ‘윙스(WINGS)’의 타이틀곡 ‘피 땀 눈물’을 비롯해 ‘봄날’과 ‘Not Today’ 등 총 3곡이 일본어 버전으로 수록됐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