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맨투맨’ / 사진=방송 화면 캡처

‘맨투맨’ 김민정이 박해진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28일 방송된 JTBC ‘맨투맨'(극본 김원석, 연출 이창민) 3회에서는 여운광(박성웅)과의 첫 만남을 회상하는 차도하(김민정)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차도하는 김설우(박해진)에게 여운광과의 만남에 대해 말했다. 그는 “사람이 죽는 건, 기억에서 잊혔을 때다. 기억하는 사람이 있으면 죽은 게 아니다”라는 이론을 펼쳤다.

김설우는 “죽은 사람은 잊어야 한다”고 반박했다. 차도하는 갑자기 김설우의 가슴에 손을 올렸고 “심장이 뛰긴 하냐? 피가 3.6도냐? 연애 같은 거 해본 적 없나?”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김설우는 냉정하게 자리를 피했다.

하지만 그는 다른 자리에서 여운광의 죽음에 대해 걱정하는 이동현(정만식)에게 “여운광은 안 죽는다. 기억해주는 사람이 있어서”라며 차도하의 말을 인식한 듯 보였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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