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지난 23일과 25일 일본 오사카 그랑큐브 오사카와 도쿄 오미야 소닉시티 대홀에서 열린 2017 김남길 팬미팅 인 재팬 ‘로드쇼: 더 웨이'(2017 KIM NAMGIL FAN MEETING in JAPAN )가 팬들의 폭발적인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로드쇼’는 김남길 팬미팅의 시그니처로, 김남길의 이름 끝 자 ‘길’과 더불어 그가 걸어왔던 길, 지금 자리한 길, 그리고 앞으로 걸어갈 길까지 중의적인 의미를 담은 공연 타이틀이다. 이번에는 ‘THE WAY’라는 부제로 김남길과 함께 떠나는 봄 여행이라는 특별한 콘셉트까지 더해 토크와 음악 위주의 고품격 팬미팅을 진행했다.
지난해에 이어 1년여 만에 일본을 찾은 김남길은 현지 팬들을 위한 국내 여행지를 추천하며 자신이 여행지에서 직접 찍은 사진을 공개하는 것으로 근황을 전했다. 이어 출연한 작품에서의 캐릭터와 여행을 떠나는 컨셉으로 재치 있는 토크를 진행하며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또한 추첨을 통한 리퀘스트를 진행하며 현지 팬들의 눈높이에 맞는 팬서비스를 선보여 어느 때보다 뜨거운 반응을 자아냈다. 일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로맨틱한 포즈, 유행어와 더불어 즉석에서 영화 ‘너의 이름은’의 OST ‘난데모나이야(なんでもないや_아무것도 아니야)’를 짧게 선보이기도 하며 현장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자신이 직접 불렀던 드라마 ‘야왕’의 OST ‘너는 모른다’를 비롯해 ‘오르막길(윤종신)’, ‘부산에 가면(최백호)’, ‘보고싶다(김범수)’, ‘I’ll be there(이브)’, ‘FOREVER(소리마치다카시)’ 등 다양한 분위기의 곡들을 직접 선곡한 김남길은 난이도 있는 곡들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더욱 폭발적인 반응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김남길은 작품 활동으로 인해 자주 만날 수 없는 것에 아쉬움을 드러내는 팬들을 위해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팬들이 원하는 소통방식에 대한 역질문을 던지며 세심함을 드러낸 것은 물론, 팬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기존 2시간의 팬미팅 예정시간을 초과해 3시간 가량의 공연을 펼쳐 여느 때보다 더 높은 만족도를 자랑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김남길은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영화와 드라마 등 다양한 분야를 두고 차기작을 검토할 예정이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김남길
김남길이 일본 열도를 뜨겁게 달궜다.지난 23일과 25일 일본 오사카 그랑큐브 오사카와 도쿄 오미야 소닉시티 대홀에서 열린 2017 김남길 팬미팅 인 재팬 ‘로드쇼: 더 웨이'(2017 KIM NAMGIL FAN MEETING in JAPAN )가 팬들의 폭발적인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로드쇼’는 김남길 팬미팅의 시그니처로, 김남길의 이름 끝 자 ‘길’과 더불어 그가 걸어왔던 길, 지금 자리한 길, 그리고 앞으로 걸어갈 길까지 중의적인 의미를 담은 공연 타이틀이다. 이번에는 ‘THE WAY’라는 부제로 김남길과 함께 떠나는 봄 여행이라는 특별한 콘셉트까지 더해 토크와 음악 위주의 고품격 팬미팅을 진행했다.
지난해에 이어 1년여 만에 일본을 찾은 김남길은 현지 팬들을 위한 국내 여행지를 추천하며 자신이 여행지에서 직접 찍은 사진을 공개하는 것으로 근황을 전했다. 이어 출연한 작품에서의 캐릭터와 여행을 떠나는 컨셉으로 재치 있는 토크를 진행하며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또한 추첨을 통한 리퀘스트를 진행하며 현지 팬들의 눈높이에 맞는 팬서비스를 선보여 어느 때보다 뜨거운 반응을 자아냈다. 일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로맨틱한 포즈, 유행어와 더불어 즉석에서 영화 ‘너의 이름은’의 OST ‘난데모나이야(なんでもないや_아무것도 아니야)’를 짧게 선보이기도 하며 현장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자신이 직접 불렀던 드라마 ‘야왕’의 OST ‘너는 모른다’를 비롯해 ‘오르막길(윤종신)’, ‘부산에 가면(최백호)’, ‘보고싶다(김범수)’, ‘I’ll be there(이브)’, ‘FOREVER(소리마치다카시)’ 등 다양한 분위기의 곡들을 직접 선곡한 김남길은 난이도 있는 곡들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더욱 폭발적인 반응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김남길은 작품 활동으로 인해 자주 만날 수 없는 것에 아쉬움을 드러내는 팬들을 위해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팬들이 원하는 소통방식에 대한 역질문을 던지며 세심함을 드러낸 것은 물론, 팬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기존 2시간의 팬미팅 예정시간을 초과해 3시간 가량의 공연을 펼쳐 여느 때보다 더 높은 만족도를 자랑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김남길은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영화와 드라마 등 다양한 분야를 두고 차기작을 검토할 예정이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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