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달, '2017 판소리 춘향가' 콘서트 5월 개최

[텐아시아=손예지 기자]

두번째달 콘서트 포스터 / 사진제공=키위피알

밴드 두번째달이 콘서트로 팬들을 만난다.

두번째달은 드라마 ‘아일랜드’, ‘궁’, ‘구르미 그린 달빛’ OST와 ‘푸른바다의 전설’ 음악감독을 맡아 인기를 끈 에스닉 퓨전 밴드. 오는 5월 12~14일까지 대학로 드림아트센터에서 ‘판소리 춘향가’ 콘서트를 개최한다.

7인조로 구성된 두번째달은 2005년 데뷔 당시 국내 음악계에서는 볼 수 없었던 독특한 음악을 선보이며 대중에게 주목받았다. 이후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새로운 음악적 시도들을 통해 꾸준히 사랑받았으며, 최근 2017년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최우수 재즈&크로스오버 음반부문을 수상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콘서트에서는 더욱 짙어진 ‘두번째달’만의 음악세계를 감상할 수 있으며, 독창적이고 새로운 구성으로 재탄생한 를 만날 수 있다.

또한 Mnet 예능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보여’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국립창극단 단원 김준수와 KBS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서 국악소녀 송소희와 듀엣으로 출연해 우승을 차지한 소리꾼 고영열이 함께 무대에 올라 관객들에게 무한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두번째달 단독 콘서트 ‘판소리 춘향가’는 현재 인터파크 티켓과 멜론 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