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B1A4 4기 팬미팅 / 사진제공=WM엔터테인먼트

그룹 B1A4(비원에이포)가 데뷔 6주년을 기념한 공식 4기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B1A4는 지난 23일 오후 4시 고려대학교 화정 체육관에서 ‘2017 B1A4♥BANA’를 개최해 팬들과 가까워진 시간을 보내며 특급 팬 사랑을 전했다. 매번 새로운 콘셉트의 무대를 꾸미며 ‘공연돌’다운 면모를 보인 B1A4의 공식 4기 팬미팅 콘셉트는 ‘Ch. B1A4’였다.팬들의 뜨거운 함성 속에 등장한 B1A4 멤버들은 각 분야의 크리에이터들로 변신했다. 리더 진영은 요가 크리에이터, 신우는 뷰티 크리에이터, 산들은 패션 크리에이터 바로는 잉글리쉬 크리에이터, 공찬은 감성 크리에이터로 변신했고 팬들이 직접 문자 투표로 최고의 크리에이터를 뽑았다.

특히 무대 중간 중간에는 ‘가나 초콜릿’, ‘쁘띠첼’, ‘리니지’, ‘미래에셋’ 등 인기 CF 광고를 멤버들이 직접 출연해 패러디한 영상들을 공개해 깨알 같은 웃음을 선사했다. 더욱이 이날 팬미팅에서는 지난해 3기 팬미팅에서 멤버들이 팬들에게 약속했던 ‘복근 공개’ 공약을 지켜 현장 분위기는 뜨거워졌다.

이날 최고의 크리에이터는 진영이 선발되며 시상식에서 멤버들과 팬들로부터 축하를 받았다. 더욱이 팬미팅을 개최한 이날은 B1A4의 데뷔 6주년이 되는 날로 멤버들은 다함께 팬들과 생일 케이크를 자르며 이 날의 의미를 더했다.시상식이 끝난 후 B1A4는 ‘거짓말이야’, ‘이게 무슨 일이야’, ‘SOLO DAY(솔로데이)’, ‘DRUNK ON YOY’, ‘IF;, ‘물 한 장’ 등의 노래를 라이브로 열창하며 공연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팬미팅을 마치며 B1A4는 “벌써 6년이 되었다. 우리 바나 1기 팬미팅을 여기서 했다. 솔직히 그때 첫 팬미팅을 한다고 했을 때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기쁘고 행복했다. 지금까지 6년의 시간 동안 함께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너무 고맙고 앞으로도 7년, 8년, 10년 쭉 그렇게 저희를 보면 웃어주면 좋겠고, 저희도 여러분들이 정말 행복하게, 힘이 되어줄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하겠다. 정말로 진심으로 사랑합니다!”라며 감격의 소감을 전했다.

B1A4 공식 4기 팬미팅 ‘2017 B1A4 ♥ BANA’는 이례적으로 약 5시간의 러닝 타임으로 팬들과 함께했다. 데뷔 6주년을 맞이한 B1A4의 깊은 팬 사랑이 고스란히 전해지며 공식 4기 팬미팅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