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갑순이' 유선, "송재림-김소은, 연인인지 남매인지 헷갈릴 정도"

[텐아시아=김수경 기자]

배우 유선 / 사진제공=모션미디어

유선이 송재림과 김소은에 대해 언급했다.

6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 카페에서는 SBS 주말드라마 ‘우리 갑순이'(극본 문영남, 연출 부성철)에 신재순 역으로 출연한 배우 유선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유선은 극중 함께 출연하는 배우 송재림과 김소은은 촬영 현장에서도 “남매야 연인이야” 할 정도로 친한 사이라고 전했다. 유선은 “송재림은 김소은에게 ‘전우애’가 느껴진다고 하더라. 그만큼 돈독한 사이다”라고 밝혔다.

유선은 “실제로 의지도 많이 한다. 서로의 친밀한 사이가 연기에도 현실적으로 담겼다고 생각한다. 티격태격대는 송재림과 김소은의 커플 연기가 나와 최대철과의 연기와는 또 다른 맛이 있어서 보다 다양한 취향으로 시청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유선이 출연한 ‘우리 갑순이’는 신갑순(김소은)과 허갑돌(송재림)을 둘러싼 가족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8일 종영한다. 유선은 이후 tvN 심야극 ‘크리미널 마인드’에 출연하며, 영화 출연도 검토 중이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