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리그’폴라베어스-천하무적 시범경기가 지난 3일 경기도 고양시 훼릭스 야구장에서 열렸다.

연예인 야구단 폴라베어스 송호범이 홈런 소감을 전했다.

지난 3일 경기도 고양시 훼릭스 야구장에서는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리그’ 폴라베어스-천하무적 시범경기가 열렸다.이날 폴라베어스 타자로 나서 만루홈런을 친 송호범은 “한스타리그에 오면 방망이가 잘 된다. 기분이 굉장히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천하무적팀에 견제하는 선수가 있느냐는 질문에는 김창렬을 꼽으며 “다른 리그에서 저한테 많이 맞았는데 오늘은 안나오셔서 다른 투수한테 아픔을 남겼다”고 너스레를 떤 뒤 “배트도 좋고 투수도 좋고 여러 방면에서 잘 치고 잘 던지는 김창렬 선수를 제가 이번 텐아시아·한스타 리그에서 무찔러 보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이날 송호범을 비롯 조설규, 오창훈, 이치승 등 고르게 타선이 터진 폴라베어스가 22-11로 천하무적(감독 이경필)을 꺾었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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