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런닝맨’ / 사진제공=SBS

최민용이 ‘런닝맨’에서도 웃음 폭탄을 던진다.

31일 SBS 측은 오는 2일 방송되는 ‘런닝맨’에 ‘예능 대세’로 더오른 배우 최민용이 출연한다고 밝혔다.이날 런닝맨은 봄철 입맛을 돋워 줄 멤버들의 추천 맛집 레이스 ‘런슐랭 특집’으로 진행됐다. 특별 게스트로 초대된 최민용은 남다른 패션 감각으로 등장부터 폭소를 자아냈는데, 과거 시트콤에서 바로 나온 듯 체육선생님의 모습 그대로 등장했던 것.

런닝맨 출연한다고 맞춤 복장으로 신경 써서 직접 준비했다는 최민용은 기능성 트레이닝복 세트에 런닝화는 기본, 선글라스까지 착용한 채 심오한 각오를 내비쳐 녹화장은 웃음바다가 되었다는 후문이다.

또한, 최민용은 “서울방송은 오랜만이다”라고 말하며 냉동인간의 면모를 보였고, 시종일관 들뜬 모습을 감추지 못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또 다른 게스트인 ‘에이핑크’ 윤보미는 녹화 내내 이어진 맛집 투어에도 쉴 새 없이 음식을 폭풍 흡입하며 ‘먹방돌’의 위엄을 뽐내기도 했다.

‘예능계 냉동인간’ 배우 최민용의 냉동 보존된 예능감은 오는 2일 오후 4시 50분 확인할 수 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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