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매드클라운, 볼빨간사춘기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볼빨간사춘기가 ‘유희열의 스케치북’과 각별한 인연을 이어간다.

볼빨간사춘기는 매드클라운의 지원 사격을 위해 18일 방송되는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다. 볼빤간사춘기가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하는 것은 지난 1년간 벌써 3회째로, 이날 볼빤간사춘기는 매드클라운과의 컬래버레이션 무대와 합동 토크까지 함께한다.지난해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통해 역주행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볼빨간사춘기는 지난달 3일 매드클라운의 ‘우리집을 못 찾겠군요’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우리집을 못 찾겠군요’ 방송 무대는 피처링 제의가 오갈 때부터 계획에 없었지만, 매드클라운과의 의리와 ‘유희열의 스케치북’과의 인연으로 무대를 함께 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처음으로 무대를 함께 한 매드클라운은 안지영에게 “귀엽다”를 연발하며 훈훈하게 녹화를 마무리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안지영 또한 즉흥적으로 개인기 ‘크라잉 랩’을 선보이며 화답했다고 전해졌다.

볼빨간사춘기 소속사 관계자는 “‘유희열의 스케치북’ 덕분에 볼빨간사춘기도 좋은 기운을 이어가게됐다고 생각한다”며 “현재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유희열의 스케치북’과 인연을 이어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한편 볼빨간사춘기가 출연한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오는 18일 방송된다. 매드클라운 지원 사격 무대에는 수란도 참여했으며, 이날 방송에서는 태연과 정준일의 무대 또한 확인할 수 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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