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딘딘 "박나래와 친하지만 나래바는 절대 안가!"

[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박나래-딘딘이 1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tvN ‘편의점을 털어라’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래퍼 딘딘이 ‘나래바’에 대해 입을 열었다.

딘딘은 13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진행된 tvN ‘편의점을 털어라(이하 편털)’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딘딘은 박나래와의 호흡에 대해 “평소에 너무 친하다 보니 방송에서 선을 지키는 게 힘들다”고 말했다.

하지만 딘딘은 “나래바는 가지 않는다”고 선을 그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곳만큼은 내가 부탁을 했다. 나는 가지 않고 다른 분들을 대신 보낸다”고 말해 궁금증을 모았다. 또 딘딘은 “박나래가 5성급 셰프처럼 요리를 해준다면 생각은 해보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박나래는 “‘편털’을 하며 내가 만드는 요리들을 보여줄 수 있어서 좋다. 이 방송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나래바에 오고 싶어 하지 않을까. 큰 그림을 봤다”고 고백했다.

지난 1월 파일럿 방송부터 화제를 모은 바 있는 ‘편의점을 털어라’는 대한민국 최초 편의점 레시피 프로그램이다. 누구나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편의점 음식을 조합해 새로운 음식을 탄생시키는 과정을 담는다. 13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