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배우 지수 팬미팅 포스터/사진제공=프레인TPC

배우 지수가 오는 4월 국내에서 두 번째 팬미팅을 개최한다.

9일 프레인TPC는 공식 SNS를 통해 ‘지수 2nd 팬미팅 2017 초대[招待]:못다한 이야기’라는 타이틀의 지수 국내 팬미팅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지난 2015년 팬들과 공식적인 첫 만남을 가진데 이어 2년 만에 진행되는 팬미팅으로 4월 1일 토요일 오후 2시 중앙대학교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최된다.공개된 포스터에는 청량미 가득한 웃음을 보여주고 있는 지수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포스터에 박힌 배우의 로고가 눈에 띈다. 심박수를 모티브로 제작된 이번 로고는 설렘 지수를 상징하고 있어 팬들과 함께 로맨틱한 시간을 가질 것을 예고하고 있다.

프레인TPC 측은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주는 팬들에 대한 보답의 자리를 마련했다.”며 “지수의 로맨틱한 모습부터 장난기 가득한 모습까지 엿볼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아주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팬미팅은 지수가 출연했던 예능 ‘내귀에 캔디’에서 미처 다 보여주지 못했던 일상 모습과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콘셉트로 기획됐다. 이는 팬미팅 부제를 ‘못다한 이야기’로 잡은 이유이기도 하다. 본인의 취향이 곳곳에 숨어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팬들을 초대하여 가까이서 소통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더불어 다가오는 생일을 기념하여 진행되는 팬미팅으로 초등학생 시절 집으로 생일 초대를 하듯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특별한 테마로 기획된 팬미팅이다.지수는 인기리에 방영 중인 JTBC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촬영 및 광고 촬영으로 바쁜 스케줄을 보내고 있는 와중에도 팬미팅 기획 단계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해 온 것은 물론 팬들을 위한 특별이벤트에 직접 아이디어를 제안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팬미팅 개최 소식이 알려지자 벌써부터 팬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지수의 두 번째 팬미팅 ‘초대[招待]:못다한 이야기’ 예매는 3월 10일 오후 2시부터 멜론티켓에서 단독 오픈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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