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사진=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비선실세’ 최순실과 박근혜 대통령 40년 인연의 실체를 밝혀줄 결정적 증언자가 나타났다.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이하 ‘스포트라이트’)에서 어린 시절부터 최씨 일가와 함께 지냈다는 증언자와 그가 지니고 있던 사진을 단독 입수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 속에는 최태민과 그의 다섯 번째 부인인 임선이. 그리고 최씨 일가 자매들까지 다양하게 찍혀있었다. 뿐만 아니라 그가 내민 사진 속에는 자신을 안고 있는 최태민도 있었다.자신이 보고 들은 내용을 책으로 정리했다는 증언자. 그는 직접 쓴 책과 함께 방송에 얼굴을 공개하며 진실을 밝혔다. 이와 함께 2007년에 작성됐던 ‘조순제 녹취록’에 대한 충격 증언까지 들을 수 있었다. 최태민의 의붓아들인 조순제씨가 증언한 녹취록은 ‘박근혜 대통령과 최태민, 최순실 씨의 관계’와 ‘최씨 일가의 재산 형성 과정’에 대한 중요한 단서가 됐다.

조순제 녹취록에는 “10·26 이후 뭉텅이 돈이 왔는데 관리하는 사람이 있고, 심부름하는 사람이 있었다. 최순실이 심부름을 꽤 했다”고 기록돼 있다. 이 외에도 녹취록에서는 박 대통령과 최순실의 관계와 최태민의 실체를 짐작할 수 있는 의붓아들 조순제의 증언 확인할 수 있다.

베일에 싸여있던 최씨 일가의 어두운 과거와 박근혜 대통령의 인연. 과거사진과 증언을 통해서 최순실과 박근혜 대통령 40년 인연의 실체를 밝힌다.

증언자가 폭로하는 최씨 일가의 비밀은 3월 5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되는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타이틀 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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