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우리새끼' 김건모, 대왕 김밥 말이 도전 '황당 그 자체'

[텐아시아=유찬희 인턴기자]

가수 김건모 / 사진=SBS ‘미운우리새끼’ 캡처

‘미운 우리 새끼’ 김건모가 대왕 김밥에 도전했다.

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건모가 후배들을 위해 도시락을 쌌다.

김건모는 자리에 앉아 김밥 발을 계속해서 이어 붙였다. 이때 회사 대표가 찾아와 광고 촬영 소식을 알렸다. 그러나 김건모는 광고보다 김밥 발에 더 집중했다.

대표가 “나 가야 돼”라며 자리를 피하려 하자, 김건모는 “내일 촬영 안가면 어떻게 돼?”라고 말하며 대표를 자리에 앉혔다.

대표는 김건모가 준비한 재료들을 보고 경악했다. 어마어마하게 많은 양의 재료들이 테이블 위를 점령하고 있었기 때문. 김건모는 “오랜만에 촬영이지 않냐. 애들 처음 보니까 날 어려워할 거 아냐”라고 설명했다.

김건모는 2시간 동안 썰고, 볶고, 지진 끝에 재료 준비를 끝마쳤다. 이후 연결된 김밥 발 위에 김을 쭉 깔고 그 위에 밥을 얹으며 김밥 싸기에 나섰다.

유찬희 인턴기자 chan0502@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