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K팝스타6’ / 사진제공=SBS

‘K팝스타6’가 ‘더 라스트 찬스’를 향해 치열한 경쟁을 뚫고 TOP 10에 안착한 도전자들의 매력이 담긴 메이크 오버 사진을 공개했다.

네 시즌째 ‘K팝스타6’ 참가자들의 헤어&메이크업 디렉션을 담당하고 있는 제니하우스에 따르면 TOP 10 메이크 오버의 키워드는 2017 팬톤컬러를 반영, 싱그러운 참가자들의 느낌을 극대화한 ‘스윗 네추럴’ 헤어&메이크업이다. K팝 트렌드는 물론, 이제 글로벌 스타로 성장할 참가자들의 상큼하면서 활기찬 분위기를 메이크 오버 콘셉트에 녹여 역대 어느 시즌보다 더욱 트렌디하게 변신했다.세븐틴, 티아라, 아이오아이, 박세영 등의 헤어를 담당하는 ‘K팝스타6’ 헤어 디렉터 제니하우스 김남현 실장은 “2017 트렌드 컬러인 페일 도그 우드와 헤이즐넛 등에서 영감을 받은 컬러로 아직 어린 참가자들의 풋풋함과 사랑스러움을 살리고 세계적인 트렌드인 옴브레 스킬을 응용해 글로벌 팬들에게 사랑 받을 수 있는 K팝스타로 변신시켰다”고 헤어 콘셉트를 밝혔다.

걸그룹 연습생으로 주목 받고 있는 김소희, 고아라, 김혜림, 크리샤 츄, 전민주 등은 헤어스타일에서 파격 변신을 했다. 고아라는 ‘페미닌 미드나잇 로즈’ 컬러로 오묘한 레드와 퍼플 색감을 생동감 있게 웨이브로 연출하고 김혜림과 김소희는 컬러 피스와 잔머리를 사랑스럽게 부풀린 볼륨 헤어 스타일링으로 화려한 아이돌의 모습에 한층 더 다가갔다.

전민주는 음악성과 사랑스러운 외모로 주목 받는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처럼 높이 묶은 포니테일과 색이 바랬던 헤어 컬러를 애쉬골드 컬러로 염색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로 변신했다. 유일한 보이 그룹인 박현진, 김종섭은 이마를 드러낸 울프 컷트 스타일로 장난기 많은 소년의 모습에 샤프한 매력을 더했다.헤어 뿐만 아니라 메이크업에서도 싱그러운 참가자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다해, 한고은, 한선화, 이수영 등을 담당하는 메이크업 디렉터 제니하우스 자영 부원장은 “2017 K뷰티 트렌드는 ‘네추럴 컨투어링’이다. 이제 방송에 나오기 시작한 ‘K팝스타’ 참가자들을 더욱 상큼하고 사랑스럽게 만들어줄 시크릿 팁으로 생방송 현장은 물론 화면 너머로도 마치 성형한 듯 메이크업만으로도 달라진 모습을 생생히 느낄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석지수, 이서진은 컨투어링 기법을 살짝 가미해 얼굴은 갸름하고 눈매와 콧대는 선명해 보이는 ‘성형 메이크업’을 연출했다. 음영으로 작은 윤곽을, 하이라이트로 화사한 이미지를 만들어 전체적으로 드라마틱한 얼굴의 입체감을 표현해 눈길을 끈다. 아직 나이가 어린 데뷔 전의 상큼함을 최대한 내추럴하게 표현한 참가자도 있다. 바로 김윤희, 유지니이다. 헤어 컬러의 톤을 봄에 맞춰 자연스럽게 밝혀주고 채도가 낮은 립 메이크업으로 소녀 같은 분위기를 강조했다. 사랑스러운 인형으로 변신한 그녀들의 모습도 놓치지 말 것.

글로벌 스타로서도 손색이 없을 만큼 트렌디한 헤어, 메이크업으로 변신한 TOP 10. 외모만큼 성장한 TOP 10의 무대에도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제니하우스가 헤어&메이크업을 담당하고 있는 ‘K팝스타6’ TOP 10 참가자들은 앞서 전파를 탄 2월 26일 방송에서 화려해진 비주얼을 뽐내며 멋진 무대를 펼치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더욱 치열해진 경쟁 속에서 역대급 무대를 선사하며 TOP8에 진출하는 영광의 주인공은, 오는 3월 5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되는 ‘K팝스타6-더 라스트 찬스’를 통해 공개된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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