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사진제공=JS픽쳐스, 드라마하우스

박형식과 지수가 역대급 남다른 ‘브로맨스’를 예고했다.

오는 24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금토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극본 백미경, 연출 이형민) 측은 19일 박보영, 박형식, 지수의 예측불허 묘한 삼각관계를 엿볼 수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도봉순 커밍순’ 0회 스페셜 방송을 통해 남다른 호흡을 자랑하며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린 ‘힘쎈여자 도봉순’은 선천적으로 어마무시한 괴력을 타고난 도봉순(박보영)이 세상 어디에도 본 적 없는 똘끼충만한 게임업체 CEO 안민혁(박형식)과 정의감에 불타는 신참형사 인국두(지수)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세 남녀의 힘겨루기 로맨스를 그린다.

극중 박보영은 뭐 하나만 잘못 만지면 부서지고 으스러지는 괴력을 선천적으로 타고난 도봉순을 연기한다. 박형식은 여심을 넘어 남심까지 흔드는 ‘치명적인 매력남’이자 어디로 튈지 모르는 똘끼 충만한 게임 업체 젊은 CEO 안민혁 역을, 지수는 도봉순의 오랜 짝사랑인 열혈 신참 형사이자 불의 앞에서는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수갑을 채워버리는 ‘박력남’ 인국두 역을 각각 맡았다.

오랜 짝사랑인 인국두를 가슴에 품고 운명적 로맨스를 꿈꾸던 도봉순은 뜻하지 않는 사건에 휘말려 안민혁의 개인 경호원으로 취업하고, 두 사람과 묘한 삼각 로맨스를 형성한다.공개된 사진에는 지수에게 윙크를 날리는 박형식의 모습이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 잠든 지수의 얼굴을 바라보는 박형식의 달콤한 눈빛은 두 사람의 관계에 호기심을 높이기 충분하다. 또 다른 사진 속에는 술에 취한 듯 두 사람은 깍지손을 끼고 이마를 맞댄 채 댄스 삼매경에 빠져있다.

이는 인국두가 도봉동 여성 연쇄 실종사건의 목격자가 된 봉순이 걱정스러워 안민혁의 집을 찾아가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 중 하나로, 세 사람의 묘한 관계를 엿볼 수 있는 장면이다.

‘힘쎈여자 도봉순’은 오는 24일 오후 11시 베일을 벗는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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