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JTBC ‘밤샘토론’ / 사진제공=JTBC

JTBC ‘밤샘토론’에서는 ‘2017 대선, 승부 가를 최대 변수는?’을 주제로 달아오른 대선판을 분석한다.

반기문 변수가 사라진 뒤 여권은 후보 난립, 야권은 후보군 정리와 통합이 논의되면서 본격 대선판이 시작됐다. 헌법재판소의 탄핵심리가 2월말까지 촘촘한 일정을 잡으며 탄핵 결정 시점이 언제일지 최대 관심사로 떠오른 가운데, 촛불민심을 담아 ‘교체’가 화두가 된 이번 대선, 과연 대선판을 흔들 최대 변수는 무엇일까.이번 토론에는 여야 4당을 대표하는 ‘입’과 전략가가 논객으로 나서 황교안 대망론과 문재인 대세론, 제3지대 ‘스몰텐트’의 등장, 보수단일화와 대연정 등 대선구도를 바꿀 변수들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인다.

반기문 불출마의 최대 수혜자로 등극하며 보수진영의 대안으로 떠오른 ‘황교안 대망론’의 현실화부터 대통령 권한대행의 대선 출마는 법적으로 가능한지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눈다.

정치권을 술렁이게 한 안희정 충남도지사발 ‘대연정’과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이 던진 ‘보수후보 단일화’ 등 진영을 떠나 화두가 된 ‘연대’는 어떻게 논의될지 관심이 쏠린다. 개혁입법 완수를 위한 의회의 다수를 확보하기 위해 협치는 필수라는 대연정, 하지만 심판세력인 새누리당과 바른정당과 손잡는 것은 촛불에 대한 배신이라는 다른 야권 주자들의 비판, 과연 대연정은 차기 정부 성공을 위한 필수요소일까. 반대로 보수정권재창출을 위해 제기된 ‘보수후보단일화’는 필승전략인지 필패의 지름길인지, 엇갈린 4당의 반응과 전략을 들어본다.

‘당의 입’ 새누리당 정태옥 원내대변인, ‘전략통’ 더불어민주당 이철희 전 전략기획위원장, ‘쓰까 요정’ 국민의당 김경진 수석대변인, ‘창당주역’ 바른정당 박성중 원내부대표가 나서는 ‘밤샘토’의 ‘2017 대선, 승부를 가를 최대 변수는?’은 오는 10일 오후 11시 전파를 탄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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