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사이더 "홍진영, 팔색조 같은 여자"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홍진영(왼쪽), 아웃사이더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가수 아웃사이더가 홍진영을 위해 나섰다.

아웃사이더는 9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 메세나폴리스 신한판스퀘어에서 진행된 홍진영의 신곡 ‘사랑 한다 안한다’의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했다.

홍진영과 듀엣 무대를 펼친 그는 “홍진영은 이번 신곡으로 음악적으로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줬다”고 운을 뗐다.

이어 “홍진영은 팔색조 같다. 무대 위 화려한 이면에는 가녀리고 섬세한 면도 있다. 그런 모습들이 음악으로 풀어낼 때 다른 매력으로 표현된다”면서 “안아주고 싶기도 하면서 또 함께 갈 수 있는 동료”라고 극찬했다.

홍진영의 ‘사랑한다 안한다’는 동양적인 리듬에 애절한 감성을 담은 오리엔탈풍의 세미 트로트 곡이다. 그는 이 곡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