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 엑스 리턴즈', 개봉 첫날 외화 1위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영화 ‘트리플 엑스 리턴즈’ 포스터 /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트리플 엑스 리턴즈’가 개봉 첫 날 ‘공조’와 박빙의 선전을 거두며 단숨에 2위에 안착했다.

전세계 32개국 흥행을 강타한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 ‘트리플 엑스 리턴즈’가 대한민국 개봉 첫 날 화려한 오프닝을 열었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트리플 엑스 리턴즈’는 개봉 첫 날 6만 8599명을 끌어 모았다. 누적 관객수는 6만 9609명.

‘트리플 엑스 리턴즈’는 1위를차지한 ‘공조’와 불과 몇 만 차이 나지 않은 수치로 흥행 공조를 이끌며 단숨에 2위에 올라 눈길을 끈다. ‘컨택트’, ‘더 킹’ 등 쟁쟁한 경쟁작들을 모두 제친 결과로 의미가 깊다.

‘트리플 엑스 리턴즈’는 영진위 통합전산망 및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대한민국 멀티 플렉스 예매 사이트 전체 및 주요 예매사이트에서 외화 전체 예매율 1위를 유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조작된 도시’와 ‘공조’와 예매율 격차를 서서히 좁혀가며 흥행 박빙을 예고하고 있다.

‘트리플 엑스 리턴즈’는 전설의 스파이 샌더 케이지(빈 디젤)가 전세계 흩어진 남다른 개성의 최정예 요원들을 소집하여 ‘트리플 엑스’ 프로젝트를 재결성해 판도라 박스를 되찾는 미션을 그린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