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허재호 / 사진제공=매니지먼트선

배우 허재호가 ‘미씽나인’에 특별출연한다.

허재호는 8일 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미씽나인’에서 무인도에 함께 조난당한 김기자 역으로 깜짝 합류해 무인도 살인사건의 실마리를 풀 키플레이어로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특히 무인도에 조난 당한 이후 한달 만에 그 모습을 드러낸 미스터리한 인물로 극에 긴장감을 높이는 가운데, 자신의 생존을 위해 살인까지 서슴지 않고 진실을 조작하는 최태호(최태준 분)에게 제동을 걸 히든카드로의 역할을 예고하고 있어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

허재호는 기존 작품이었던 OCN ‘나쁜 녀석들’과 tvN ‘신분을 숨겨라’에서 차갑고 섬뜩한 악역을, OCN ‘38사기동대’ 에서는 능청스러운 대포업계 1인자 장학주 역을 맛깔나게 선보이며 매 작품마다 ‘신스틸러’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는 만큼 이번 ‘미씽나인’에서의 활약도 기대를 모은다.

허재호는 ‘미씽나인’의 특별출연과 함께 ‘피고인’ 후속으로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귓속말’ 출연을 확정 지으며 2017년 상반기 시청자들에게 다채로운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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