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정국이 7일 오전 서울 구로구 궁동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에서 진행된 2016학년도 졸업식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그룹 방탄소년단 정국이 고등학교 졸업 소감을 밝혔다.

정국은 7일 오전 11시부터 진행된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졸업식에 참석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막내 정국의 졸업을 축하해주기 위해 소속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전원이 함께 자리해 돈독한 우애를 자랑했다.이날 정국은 “교복을 입고 졸업식에 참석하니 이제야 졸업이 실감 난다”라고 운을 뗐다. “입학식에 참석했던 게 엊그제 같다”던 그는 “3년 동안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이끌어주신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마음을 내비쳤다.

정국은 17세 나이에 데뷔, 고등학교에 1년 늦게 입학했다. 현재 21세 나이에 고등학교를 졸업하게 된 것.

이에 대해 정국은 “이제 진짜 어른이 된 것 같다”면서 “앞으로 더욱 책임감 있게 행동하며 좋은 모습 보여드릴 것”이라며 의젓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13일 신보 ‘윙스(WINGS)외전: 유 네버 워크 어론(You Never Walk Alone)’을 발매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