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강혜정 / 사진제공=KBS

배우 강혜정이 연휴를 맞아 시청자들을 힐링의 숲으로 안내했다.

27일 오전 방송된 KBS ‘힐링 다큐-나무야 나무야’ 1회에 강혜정이 출연해 포항 덕동 소나무 숲의 이야기를 전했다. 온 몸으로 자연을 느끼고 동심으로 돌아간 듯한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위로한 강혜정의 여정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이날 방송에서 강혜정은 수많은 소나무와 마을 사람들이 함께 공존하며 살아가는 덕동 마을에 방문했다. 마을 사람들이 한 그루씩 맡아 나무의 관리인으로 지내는 이 마을에서 강혜정은 떨어진 솔방울을 줍고 소나무 껍질로 만든 배를 연못에 띄우는 등 동심으로 돌아간 듯한 순수한 모습으로 숲을 만끽했다.

특히, 푸르른 숲의 색과 소리, 향기 등을 온 몸으로 느끼며 자연과 공생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한 강혜정의 숲 여정은 보는 이들에게 치유와 위로의 메시지를 던지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한편, 강혜정은 오는 2월 개봉 예정인 영화 ‘루시드 드림’에 출연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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