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12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는 영화 ‘더 킹’(감독 한재림, 제작 우주필름) 언론시사회가 조인성·정우성·배성우·류준열 그리고 한재림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한재림 감독은 故 노무현 대통령 서거 장면이 나오는 이유에 대해 “이 영화를 시작하게 된 가장 큰 이유였다. 나에게 있어서 현대사의 가장 큰 비극이었다. 사람의 가치, 철학이 경제적인 일이나 욕망에 의해서 사소하게 보일 때 생긴 비극이다. 나에게는 트라우마 같은 거였다”면서 “마음 아픈 일이다. 극 중 박태수가 욕망의 끝, 권력의 끝에 다가가면서 보게 되는 비극과 맞닿는 장면이기에 넣게 됐다”고 밝혔다.
‘더 킹’은 무소불위 권력을 쥐고 폼 나게 살고 싶었던 박태수(조인성)가 대한민국을 입맛대로 좌지우지하는 권력의 설계자 한강식(정우성)을 만나 세상의 왕으로 올라서기 위해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다. ‘관상’ 한재림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오는 18일 개봉 예정.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감독 한재림이 12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더 킹'(감독 한재림·제작 우주필름) 언론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더 킹’ 한재림 감독이 극중 故 노무현 대통령 서거 장면이 나오는 이유를 밝혔다.12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는 영화 ‘더 킹’(감독 한재림, 제작 우주필름) 언론시사회가 조인성·정우성·배성우·류준열 그리고 한재림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한재림 감독은 故 노무현 대통령 서거 장면이 나오는 이유에 대해 “이 영화를 시작하게 된 가장 큰 이유였다. 나에게 있어서 현대사의 가장 큰 비극이었다. 사람의 가치, 철학이 경제적인 일이나 욕망에 의해서 사소하게 보일 때 생긴 비극이다. 나에게는 트라우마 같은 거였다”면서 “마음 아픈 일이다. 극 중 박태수가 욕망의 끝, 권력의 끝에 다가가면서 보게 되는 비극과 맞닿는 장면이기에 넣게 됐다”고 밝혔다.
‘더 킹’은 무소불위 권력을 쥐고 폼 나게 살고 싶었던 박태수(조인성)가 대한민국을 입맛대로 좌지우지하는 권력의 설계자 한강식(정우성)을 만나 세상의 왕으로 올라서기 위해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다. ‘관상’ 한재림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오는 18일 개봉 예정.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